가인,“조권이 야한 옷 입는다고 잔소리 해요”
연예 2010/04/22 10:17 입력 | 2010/04/22 10: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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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가상남편 조권에 대한 애정 어린 불만을 표출했다.



패션 화보촬영에서 섹시가수 마돈나 컨셉트를 본 딴 긴 머리에 가슴이 파인 섹시한 새빨간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가인은 MBC'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남편인 조권에 대해 말했다.



가인은 “촬영용이긴 하지만 원피스가 너무 짧다”며 “조권에게 화보 찍으러 간다고 얘기했더니 또 야하게 찍으러 가냐고 한마디 했다”고 불평 아닌 불평을 했다.



이어 가인은 소장 중인 머리띠를 내보이며 “조권이 선물해 준 머리띠도 있는데 잘 안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평소 즐겨 찾는 가로수길 쇼핑에서는 맘에 드는 티셔츠를 발견하고 “당장 조권에게 선물해 줘야겠다. 평소 선물해준 게 없다고 하는데 안 입기만 해봐라”하고 말하며 알콩달콩 신혼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트렌드 리포트 필 윤신혜 PD는 “가인이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두꺼운 아이라인, 빡빡한 스케줄 속 피로를 푸는 비법 등 평소 패션과 생활, 일상의 모습을 숨김없이 보여줬다”며 “카리스마 있는 무대 위 모습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와 달리 털털하고 소박한 가인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스타일리시한 패션감각으로 걸그룹 섹시 열풍을 주도한 가인의 리얼한 일상은 22일 밤 11시 엠넷 ‘트렌드 리포트 필’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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