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이정재의 신념 셋 #의심하라 #생각하라 #현실로_바꿔라
연예 2019/06/11 20: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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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여의도 최고의 ‘보좌관’ 이정재의 세 가지 신념이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지난 7일 방영된 ‘보좌관 -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에 이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화려한 캐스팅과 리얼리티를 살린 현실 반영 드라마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영상을 통해 드러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이정재)의 신념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모든 걸 의심하라. 사람이 아닌 상황을 믿어라. 약점을 내어주지 마라.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념 중 첫 번째는 바로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이다. 그의 주변에선 항상 각종 민원을 가장한 이권과 청탁의 유혹, 권력을 위한 암투와 수많은 수 싸움들이 오가고 있기 때문. 이에 총과 칼이 없는 전쟁의 중심 속에서 “조심하는 게 좋으실 겁니다. 제 독이 지금 바짝 올랐습니다”라는 장태준은 특유의 뛰어난 직관과 냉철한 판단력, 그리고 상대의 허점을 파고드는 집요함을 무기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2. 끊임없이 생각하며 분석하라. 선택에 후회를 남기지 마라. 

생존을 위해서 법과 선의의 가장자리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장태준. 그를 포함한 많은 보좌관들의 선택으로 법안과 제도가 바뀐다. 때문에 그들의 선택엔 무거운 책임이 따를 수밖에 없고, 무언가를 실행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생각과 분석이 필요하다. 태준은 수많은 선택 속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을 수 있을까. 이런 그의 고뇌와 갈등을 통해 시청자들 역시 한번은 새겨야 할 고민거리들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3. 이 모든 걸 이용해 이상을 현실로 바꿔라.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여의도로 뛰어든 장태준.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고개 숙이거나, 물세례를 받아 만신창이가 된 모습 등은 그가 여기까지 오기위해 얼마나 많은 일들을 겪어야 했으며, 여의도에서 보좌관으로 살아남는 것이 얼마나 고단하고 험난한지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어떤 상황이든 흔들림 없이 감수해내는 강단, 야심을 부드러운 미소와 여유로운 유연함으로 감추고 있는 태준의 차가운 이성은 야망을 향해 질주하고 그 야망을 현실로 바꿀 그의 행보에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이정재)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
( 사진 = 스튜디오앤뉴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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