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텐, 데뷔 전 '동성애 논란' 시끌
연예 2009/08/04 09:53 입력 | 2009/08/04 10: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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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 듀오 텐(TEN)이 동성애 논란에 휩싸였다.



오는 10일 공개되는 텐의 데뷔 싱글 앨범 'Cheer Up'의 재킷 사진 중 두 멤버가 야릇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우연히 노출된 후 "동성애 코드를 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앨범사진 속 TEN의 두 멤버인 하나와 송이는 서로의 다리를 포개거나 몸을 진하게 맞대고 있는 모습, 심지어 키스를 하려는 것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이유는 이 이미지들이 두 멤버의 관능적인 몸매와 어우러져 선정적으로 비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 속 두 사람의 포즈가 동성 간의 야릇한 느낌을 자아낸다. 너무 강도가 높은 것 아니냐", "두 사람이 정말 어떤 사이인 거냐"는 의견을 내놓으며 '동성애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TEN의 소속사 측은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며 "TEN의 전체적인 콘셉트가 섹시하고 관능적인 이미지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사진에는 두 멤버의 또 다른 모습을 담은 재미있는 이미지도 많다"고 밝혔다.



한편, 공식 데뷔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EN의 싱글 앨범 ‘Cheer Up’에는 컬투의 개그맨 정찬우가 ‘내레이션 피처링’을, 김태우가 피처링한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래퍼 수호가 랩의 작사를, 국내 굴지의 댄스팀이 안무와 댄스 트레이닝을 맡는 등 화려한 스태프진이 참여한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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