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이창동 감독 영화 '시'로 15년만에 스크린 복귀
문화 2010/04/14 15:19 입력 | 2010/04/14 15: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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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시'(이창동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이번 영화에 출연하기도 한 배우 안내상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창동 감독과 주연 배우 윤정희가 참석해 포토타임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갖었다.



영화 '시'는 경기도의 어느 작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미자가 우연히 시 강좌를 수강하게 되면서 시를 직접 쓰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윤정희는 무려 3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24회에 달하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최고의 여배우로 15년만에 선보이는 그녀의 영화에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윤정희는 이번 영화에 대해 "젊은 사람들, 특히 꿈을 가진 사람, 꿈을 갖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 변함없는 미모에 대한 질문에 "여자는 자기 피부를 직접 관리해야 한다. 책을 보고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쓰고 있다."며 한결 같은 미모 유지 비결을 밝혔다.



15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배우 윤정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시'는 오는 5월 13일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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