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재호, 일본-중국-미얀마와 AFC U-19 여자챔피언십 B조
스포츠/레저 2019/05/24 15:20 입력

[디오데오 뉴스] U-19 여자대표팀이 일본, 중국, 미얀마와 함께 한 조에 묶였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대표팀은 23일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2019 AFC U-19 여자챔피언십’ 조추첨에서 일본, 중국, 미얀마와 함께 B조에 묶였다.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U-19 여자챔피언십은 한국, 일본, 중국, 미얀마를 비롯해 개최국인 태국, 북한, 호주, 베트남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경쟁하며, 대회 상위 3개 팀이 2020년에 열리는 FIFA U-20 여자월드컵 진출 자격을 얻는다.
허정재호는 지난 4월에 열린 U-19 여자챔피언십 2차 예선에서 3전 전승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한국은 2004년과 2013년에 U-19 여자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해 2017년 대회에서 본선 직행 티켓을 얻었지만 2017년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부터 출발하게 됐다.
한편 U-19 여자챔피언십 조추첨에 앞서 열린 U-16 여자챔피언십 조추첨에서는 한국, 북한, 중국, 베트남이 B조에 포함됐다. U-16 여자챔피언십도 U-19 여자챔피언십과 마찬가지로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토너먼트를 통과해 결승에 오르는 두 팀이 2020년 인도에서 열리는 U-17 여자월드컵 진출권을 갖는다.
( 사진 = AF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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