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 첫 주연 영화 '서울'서 솔직한 매력 선보여
문화 2010/04/13 15:44 입력 | 2010/04/13 15: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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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스폰지하우스 극장에서 영화 '서울'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서울>은 서울, 인천, 춘천, 부산, 제주 등 한국의 다섯 도시를 소재로 하여 제작된 프로젝트 '영화, 한국을 만나다'중 제일 먼저 선보이게 된 작품이다.



영화 <서울>은 촬영을 일주일 남겨 놓은 어느 날,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성진(이창주 분)이 사고를 치게 되고 성진의 대타로 배우가 된 채만(이호영 분)이 지혜(박지윤 분)와 영화를 찍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서울의 명소를 배경으로 사랑스러운 젊은 남녀의 풋풋한 로맨스가 달콤하게 그려진다.



이호영은 함께 연기한 박지윤대해 "박지윤은 스크린 복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고 나는 정식 영화로는 데뷔라 긴장과 기대를 많이 했다."며 "박지윤은 굉장히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다. 어렸을 적 화면으로 봤던 이미지와 다르게 성격 좋고 털털한 이미지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박지윤은 드라마 '비천무' 이후 2년여만에 카메라 앞에 서게 되며 이번 영화을 통해 꾸미지 않은 솔직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서울'에 이어 춘천을 소재로 한 전계수 감독의 '뭘 또 그렇게까지' 등 나머지 4편 또한 잇따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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