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도전' 나르샤, "청취율 1위는 나의 것"
문화 2010/04/12 18:02 입력 | 2010/04/12 18:54 수정
나르샤가 청취율 1위를 위해 아이돌 게스트 출연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성인돌' 나르샤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나선다. 1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한 나르샤는 쿨하고 털털한 성격대로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데뷔 초기 DMB 방송국 라디오 진행 경험이 있는 나르샤는 "데뷔 초기부터 라디오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내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기회가 일찍 왔다. '청춘불패'나 '스타 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케쥴이 빡빡한 상태인데도 욕심을 내서 도전하게 됐다"고 의지를 다졌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나르샤는 "예능에서 '성인돌'이나 솔직한 이미지가 있다. 이 솔직함이 라디오에서도 나오겠지만 더 친근하고, 더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당당히 청취율 1위에 대한 욕심을 나타낸 나르샤가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비법 역시 솔직함이다.
"팬들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들의 고정 출연을 바라보고 있다. 나 역시 게스트로 초청하고 싶은 분들이 많다. 노 촌장님을 비롯한 청춘불패 식구들을 다 모시고 싶은 생각이 있다. 2AM이나 2PM 등 남자 아이돌 동생들도 게스트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스케쥴 협의를 거쳐야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부르고 싶다"
한편, 나르샤는 봄 개편부터 메이비의 바통을 이어받아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한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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