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표독스러움 벗은 장희빈 "정선경-김혜수보다 매력적인 캐릭터 만들고파"
문화 2010/04/12 10:53 입력

새로운 장희빈 캐릭터를 만들고 있는 이소연이 정선경, 김혜수보다 매력적인 '장희빈'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중이다.
전작 '천사의 유혹'에수 악녀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이소연은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동이'에서 지능적인 악녀이자 조용조용하고 차분한 말투로 좌중을 휘어잡는 외유내강 악녀 '장옥정'을 연기하고 있다.
이소연은 "이병훈 감독께서는 기존 캐릭터와는 다른 우아하고 지적이며 품위있는 장희빈을 요구하신다. 긴장감 있는 대사를 할 때도 겉으로는 부드럽게 보여야 하지만 상대방 기에 눌려 보여서도 안 된다. 어떻게 연기를 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고 매 신마다 조금이라도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지금까지 맡았던 배역 중에 연기하기가 제일 힘든 캐릭터이다"라고 고충을 표현했다.
이어 "많은 '장희빈'이 있었고 '장희빈'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정선경, 김혜수 선배님이다. 연기를 하고 ‘장옥정’이라는 캐릭터에 빠져들수록 선배들보다 더 매력적인 장희빈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소연 표 장희빈의 매력은 12일 방송되는 7회에서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명성대비(박정수)전에 찾아간 옥정이 냉정하면서도 당당한 '흥정' 시작하는 것.
한편 '동이'는 코믹한 숙종(지진희), 지적인 악녀 장희빈(이소연) 등 역사적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전작 '천사의 유혹'에수 악녀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이소연은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동이'에서 지능적인 악녀이자 조용조용하고 차분한 말투로 좌중을 휘어잡는 외유내강 악녀 '장옥정'을 연기하고 있다.
이소연은 "이병훈 감독께서는 기존 캐릭터와는 다른 우아하고 지적이며 품위있는 장희빈을 요구하신다. 긴장감 있는 대사를 할 때도 겉으로는 부드럽게 보여야 하지만 상대방 기에 눌려 보여서도 안 된다. 어떻게 연기를 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고 매 신마다 조금이라도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지금까지 맡았던 배역 중에 연기하기가 제일 힘든 캐릭터이다"라고 고충을 표현했다.
이어 "많은 '장희빈'이 있었고 '장희빈'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정선경, 김혜수 선배님이다. 연기를 하고 ‘장옥정’이라는 캐릭터에 빠져들수록 선배들보다 더 매력적인 장희빈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소연 표 장희빈의 매력은 12일 방송되는 7회에서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명성대비(박정수)전에 찾아간 옥정이 냉정하면서도 당당한 '흥정' 시작하는 것.
한편 '동이'는 코믹한 숙종(지진희), 지적인 악녀 장희빈(이소연) 등 역사적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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