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폭로 "술취한 천정명, 문근영 만지려고..."
문화 2010/04/09 10:49 입력 | 2010/04/09 10: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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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가 천정명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KBS '신데렐라 언니'의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은 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했다. 술자리를 자주 가지며 동료애를 돈독히 다지고 있는 이들은 서로의 술 버릇에 대해서 전했다.



서우는 "(천)정명오빠는 술에 잘 취하는 편인데, 취하면 눈빛이 풀리면서 특유의 말버릇이 나온다. 귀여운 혀짧은 소리로 '나만 많이 마신 것 같은데'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회식을 하던 날 근영이가 많이 아파서 술을 못 먹고 있었고 나와 둘이 많이 마셨는데 정말 많이 취했었다. 취해서 특유의 눈빛으로 근영이를 자꾸 만지려고 하더라"라며 "제대한 지 얼마 안되서 그렇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 중 의외의 주당은 '국민 여동생' 문근영. 취한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동료들의 폭로에 대해 그는 "소주 2병 정도 마시면 적당한 것 같다"며 "아버지가 술을 좋아하시는데 어린 시절부터 술 먹었을때 눈을 풀리지 않도록 정신을 차려야한다고 교육받았다"고 설명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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