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동료 최시원 지원 사격 "오마이레이디 깜짝 출연"
문화 2010/04/08 12:47 입력 | 2010/04/08 12: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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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같은 소속사 동료인 최시원을 지원사격한다.



소녀시대의 수영, 제시카, 효연은 SBS '오 마이 레이디!'에 깜짝 출연했다. '오 마이 레이디'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까칠한 톱스타 성민우로 출연중인 작품으로, 그를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로 등장한것이다.



지난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성민우와 함께 패션쇼 포토월에 서는 내용. 제시카와 수영, 효연 순으로 단상에 오른 멤버들은 사진기자 역의 보조 출연자들에게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최시원은 밝은 모습으로 소녀시대를 맞이하며 "수영이는 같이 연기 수업을 받아온 동생이다. 평소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며 "서로 연기할 때 카메오로 출연하자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지키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영은 "(최)시원오빠가 출연하는 드라마라서 모니터를 하고 있다. 보면 볼 수록 연기를 참 멋있게 하더라"라고 화답했으며 제시카도 "연기에 대한 욕심을 잘 아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길 바란다. 나도 기회가 되면 정극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소녀시대의 카메오 출연분량은 12일 방송되는 7회에서 공개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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