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 남긴 최진영 유서?" 모든 것 두고 떠나리"
연예 2010/04/05 11:22 입력 | 2010/04/05 11: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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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영이 자살하기 전 남긴 유서로 보이는 메모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스스로 삶을 마감한 故최진영의 유서로 보이는 메모에는 "모든 인생은 꿈이야."며 시작했다 "한 여름밤의 꿈. 죽으면 영혼은 어디로 가는가. 영원으로의 세계, 영혼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육신은 무엇이며 영혼은 머릿속에 있나. 가슴에 있나. 모든 영원 속으로 사라지고 떠나가고 육신을 벗어난 영혼은 훨훨 어디로 가는 것일까"며 담담히 써내려갔다.



특히 “언젠가는 다 버리고 떠날 것이며, 죽음도 고통도 다 버리고 떠날 것이며, 불어라 씽씽 바람 불어라. 내 무덤가에 꽃을 심어라. 모든 것 두고 떠나리…”라며 심경을 고백하는 동시 자살을 암시했다.



한편, 故최진영은 지난 29일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 됐다. 사인은 경부 압박질실사로 밝혀졌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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