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서우 "반전을 기대해주세요"
연예 2010/04/05 09:45 입력 | 2010/04/05 09:53 수정

100%x200
'신데렐라 언니'의 서우가 극 후반 반전을 위한 캐릭터로 급부상하고 있다.



KBS '신데렐라 언니'의 연출은 맡고 있는 김영조 PD는 "출연 배우 중 가장 눈여겨 봐야 할 캐릭터는 구효선역의 서우다"라고 밝혔다. 현대판 '신데렐라'인 구효선역을 맡고 있는 서우는 일부 시청자로부터 어린아이같은 애교나 천진함의 표현이 다소 지나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대해 김 PD는 "4부까지 구효선은 사랑이 충만한 아이다. 새로 생긴 언니가 너무 좋고, 이미숙에게 어머니의 체취를 느낀다. 이러한 캐릭터는 중반 이후 효선의 복수극을 위한 설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전'을 위한 설정이라는 점에서 극 초반 서우의 연기는 완벽에 가까웠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는 200% 이상 소화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또한 "구효선이 변해가는 모습에 시청자들을 점점 빠져들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방송 3사 수목극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