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아리랑’ 이희문X치타X노선택X노선택X소울소스, 초특급 콜라보
연예 2019/04/08 16: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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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내가 사랑한 아리랑’ 이희문, 치타, 노선택과 소울소스가 만났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KBS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방송된다. 긴 시간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울림 ‘아리랑’을 새롭게, 다 함께 불러보는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뜻 깊은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출격을 예고했다. 이들은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위해 장르불문 컬래버래이션 무대도 펼칠 예정. 앞서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과 K팝디바 효린, 블루스 대모 한영애와 R&B소울디바 정인의 컬래버래이션 무대가 예고돼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컬래버래이션 무대 주역이 공개됐다. 국악인 이희문과 래퍼 치타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이희문컴퍼니의 남자 프로젝트그룹 ‘놈놈’, 한국형 레게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와 함께 장르를 뛰어넘어, 시대를 관통하는 ‘아리랑’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희문은 최근 KBS ‘도올아인 오방간다’에 음악 큐레이터 및 연주자로 참여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전통음악의 형식을 뛰어넘은 그의 무대는 대중에게 유니크한 매력으로 다가왔다는 반응.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래퍼 치타의 개성 또한 뚜렷하다. 훈남 소리패이자 재미있게 노는 남자를 뜻하는 ‘놈놈’은 남자소리의 불모지인 경기소리계에 갈증 해소를 위해 경기소리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모인, 이희문컴퍼니의 남자프로젝트그룹이다. 

이희문과 치타의 만남에 힘을 실어줄 또 하나의 라인업이 있다. 2015년 리더인 노선택을 중심으로 결성된 한국형 레게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이다. 레게는 물론 폭넓은 장르의 음악과 매쉬업해오며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노선택과 소울소스’는 인디덤에서는 이미 팬덤을 확보한 스타. ‘내가 사랑한 아리랑’ 공연에서는 힙합과 국악 사이에 중심을 이루는 연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이희문, 치타, 놈놈, 노선택과 소울소스가 홍대에서 만났다.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약하는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모였지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을 마쳤다는 후문.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내가 사랑한 아리랑’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컬래버래이션 무대가 기대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KBS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4월 11일 KBS홀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 생중계된다. ‘내가 사랑한 아리랑’ 방청신청은 지난 6일 마감됐다.
( 사진 = KBS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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