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시력을 잃어가는 경마기수로 2년 만에 스크린 복귀
연예 2010/03/26 15:48 입력 | 2010/03/26 16:00 수정

'과속 스캔들'고 830만 관객을 동원한 차태현이 다시 한 번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차태현은 영화 '챔프'의 주인공으로 출연, 경마기수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챔프'는 시력을 잃어가는 왕년의 스타 경마기수와 퇴물신세가 된 절름발이 경주마의 우정과 도전을 그린 영화. 2004년 부산 경남 경마공원에서 데뷔 이후 통산 33변의 경주에서 13번의 우승을 차지한 절름발이 경주마 '루나'의 감동실화를 재구성했다.
차태현이 연기하는 승호는 비운의 경마기수. 높은 승률을 자랑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눈을 크게 다친 후 내리막인생을 살게된다. 제주도로 떠난 승호는 우연히 경주마 우박이를 만나고 묘한 동질감에 두터운 우정을 쌓게 된다.
'각설탕'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환경 감독은 "국가대표 못지 않은 경주장면과 '각설탕'을 뛰어넘는 휴먼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다. '각설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차태현의 딸로는 KBS '스타 골든벨'의 정답소녀 김수정이 캐스팅됐다. 김수정은 승호의 하나뿐인 딸 예승으로 출연해 귀여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총 6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챔프'는 제주도, 부산, 일본에서 로케이션 초라영으로 진행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차태현은 영화 '챔프'의 주인공으로 출연, 경마기수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챔프'는 시력을 잃어가는 왕년의 스타 경마기수와 퇴물신세가 된 절름발이 경주마의 우정과 도전을 그린 영화. 2004년 부산 경남 경마공원에서 데뷔 이후 통산 33변의 경주에서 13번의 우승을 차지한 절름발이 경주마 '루나'의 감동실화를 재구성했다.
차태현이 연기하는 승호는 비운의 경마기수. 높은 승률을 자랑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눈을 크게 다친 후 내리막인생을 살게된다. 제주도로 떠난 승호는 우연히 경주마 우박이를 만나고 묘한 동질감에 두터운 우정을 쌓게 된다.
'각설탕'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환경 감독은 "국가대표 못지 않은 경주장면과 '각설탕'을 뛰어넘는 휴먼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다. '각설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차태현의 딸로는 KBS '스타 골든벨'의 정답소녀 김수정이 캐스팅됐다. 김수정은 승호의 하나뿐인 딸 예승으로 출연해 귀여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총 6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챔프'는 제주도, 부산, 일본에서 로케이션 초라영으로 진행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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