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겸 방송인 구지성이 가수로 깜짝 데뷔한다.



정규 4집 앨범 발매와 활동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수 데프콘은 앞으로 모델 구지성과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프콘은 타이틀 곡 '래퍼틀이 헤어지는 방법'의 피쳐링 섭외를 고심하던 중 우연히 모델 구지성의 재능을 발견해 함께 하게 됐다.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던 이들이 만난 것은 방송 녹화 후 응원차 녹음실에 들른 구지성이 우연히 데프콘의 타이틀곡 녹음과정을 지켜보게 됐고 분위기에 맞춰 재미 삼아 가이드 녹음을 부탁한 것이 데프콘의 눈에 띄어 결국 피쳐링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구지성은 녹음실 스태프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가수못지 않은 음정과 새롭고도 풋풋한 느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데프콘은 16일 발매되는 4집 타이틀곡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