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고현정 기에 눌려 촬영장 가기 겁났다"
문화 2010/03/08 09: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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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이 '기 센' 고현정에 대한 추억을 털어놓았다.



8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패션 피플 특집'에 출연한 이승연은 고현정과 '모래시계'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모래시계 당시 신인이었던 이승연은 매일 밤 천재지변이 일어나서 촬영장에 안나가게 해달라고 기도를 할 정도였는데, 그 이유가 고현정이었다.



그는 "고현정은 탑스타였고 나는 신인이었다. 나보다 나이는 어린데 미스코리아도, 데뷔도 선배였다. 많이 배려해줬지만 기가 세서 많이 밀렸다"고 고백했다.



결혼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승연은 고현정과의 추억 외에도 고소영, 이소라와 '자뻑 클럽'을 결성해 활동한 사연, 결혼과 출산으로 바뀐 삶 등을 털어놓았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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