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선진당 대변인, "심은하 남편 아닌 대변인으로 봐 달라"
연예 2010/03/05 18:38 입력 | 2010/03/05 18: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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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의 남편으로 알려진 지상욱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심은하의 남편이 아닌 선진당 대변인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5일 지상욱 대변인은 지난달 11일 선진당 공동대변인으로 임명된 지 23일 만에 첫 공식 국회브리핑을 갖고 대변인으로써 데뷔를 했다.
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첫 공식논평 말미에 "기사 내용을 보다보니, 제 이름이 세 가지"라며 "하나는 본래 이름 지상욱, 다른 하나는 이회창 대표를 모시면서 생긴 최측근이란 이름, 마지막은 아내 때문에 생긴 누구 남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내 때문에 연예지에서는 '누구 남편'으로 써 곤혹스러웠다"며 '심은하 남편'이라고 주목받는 데 대한 부담감을 나타냈다.
그는 기자들에게도 "이번에 정치기사를 보니 역시 '누구 남편 대변인 됐네'라고 쓰던데 자유선진당 지상욱, 인간 지상욱으로 써달라"라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배우 심은하는 지난 2005년 지상욱시와 결혼했으며, 두 딸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5일 지상욱 대변인은 지난달 11일 선진당 공동대변인으로 임명된 지 23일 만에 첫 공식 국회브리핑을 갖고 대변인으로써 데뷔를 했다.
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첫 공식논평 말미에 "기사 내용을 보다보니, 제 이름이 세 가지"라며 "하나는 본래 이름 지상욱, 다른 하나는 이회창 대표를 모시면서 생긴 최측근이란 이름, 마지막은 아내 때문에 생긴 누구 남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내 때문에 연예지에서는 '누구 남편'으로 써 곤혹스러웠다"며 '심은하 남편'이라고 주목받는 데 대한 부담감을 나타냈다.
그는 기자들에게도 "이번에 정치기사를 보니 역시 '누구 남편 대변인 됐네'라고 쓰던데 자유선진당 지상욱, 인간 지상욱으로 써달라"라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배우 심은하는 지난 2005년 지상욱시와 결혼했으며, 두 딸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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