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커플, 5월 2일 결혼 확정
연예 2010/03/04 09:46 입력 | 2010/03/04 09: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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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연풍연가'

세기의 커플 장동건-고소영이 5월 2일 결혼한다.



4일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장동건과 고소영은 5월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가족, 친지 및 친한 동료 연예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확정했다.



신접살림은 언론 보도를 통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장동건이 지난해 매입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고급 빌라가 될 전망이다.



당초 장동건은 38번째 생일을 맞는 팬미팅 자리에서 연인 고소영과의 결혼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결혼 날짜와 장소가 외부에 공개된 것. 이에 대해 장동건 역시 다소 난감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 달 설 연휴기간 양가 상견례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5월2일 날짜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2년 동갑내기인 장동건과 고소영은 1999년 영화 '연풍연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구로 지냈고 2007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1월, 공식 연인임을 선언한 뒤 올해 초 함께 미국 하와이로 여행을 다녀온 것이 언론에 알려지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 "최고의 선남선녀가 만나 결혼을 하는군요", "장동건 고소영이 아이를 낳으면 얼마나 잘 생겼을까", "정말 연예계 최고의 커플이 탄생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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