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 김태희와의 경쟁 의식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소연은 드라마 '아이리스'에 함께 출연한 김태희보다 본인이 더 예쁘다고 생각하느냐는 난감한 질문을 받고 "외모보다는 근육 신경전을 벌였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아이리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로 출연한 김소연은 촬영 내내 '어떻게 하면 더 강하게 보일까' '어떻게 하면 멋지게 보일까'에 대해서만 고민했다.



특히 총을 잡았을때 멋지게 나올 근육만을 생각해 이두박근, 삼두 박근에만 신경썼다. 당시 키운 근육이 지금도 잘 빠지지 않는다는 너스레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2일 방송.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