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여진구, 母가 나와 동갑이더라… 그래도 끝까지 누나라고 불러줘”
연예 2014/06/12 10: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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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해당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가수 백지영(38)이 배우 여진구(17)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 발레리나 강수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백지영은 자신의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진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여진구의 실제 나이를 몰랐다. 18살이더라. 그런데 나를 누나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여진구에게 ‘내가 몇 살인 줄 알아?’ 라고 물었더니 옆에 있던 실장님이 (내가) 여진구 어머니와 나이가 같다 하더라”며 “그래서 (여진구에게) 이모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는데 끝까지 누나라고 불러주는 센스를 보였다”고 칭찬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예의 아닐까요?”라고 되물었고, 백지영은 “예의와 센스”라고 정리하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지영은 1999년 1집 ‘Sorrow’로 데뷔했으며 1976년으로 말띠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씨 그러고 보니 동안이다”, “여진구 어머님이 출산을 한창 젊은 나이에 하신 듯”, “듣고 보니 새삼 나이 차가 느껴지네”, “여진구 생각이 깊은 듯”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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