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메디컬테스트 후 남해 전지훈련 출발
스포츠/레저 2019/01/02 18:40 입력

[디오데오 뉴스] 창단 첫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도전을 앞둔 대구FC가 2일 오전 대구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전지훈련을 위해 경남 남해로 향했다.
메디컬 테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공식 지정병원인 대구 으뜸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남해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 전원이 으뜸병원을 찾았으며, 이성만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나서서 선수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전지훈련은 경남 남해와 중국 쿤밍, 상하이 일대에서 펼쳐진다. 남해는 겨울철에도 날씨가 따뜻하고 천연잔디 축구장 등 쾌적한 체육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어 전지훈련지로는 최적이다. 대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남해를 찾고 있다.
남해에서는 2일부터 13일까지 선수들의 기초체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리고, 전술훈련과 함께 기존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 간의 조직력 강화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중국 쿤밍과 상하이에서는 3월 예정된 ACL과 리그 개막을 앞두고 전술을 가다듬고,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실전감각을 쌓는다. 상세한 연습경기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 사진 = 대구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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