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광희, “군대서 ‘무한도전’ 종영, 몰카인 줄 알았다”
연예 2018/12/26 10:40 입력

100%x200

[디오데오 뉴스] 믿고 보는 예능돌 황광희가 제대 후 첫 토크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군대에서 ‘무한도전’ 종영을 맞은 그는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고, 모두가 궁금해했던 군대 생활에 대해서도 털어놓으며 폭소만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26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황광희, 정준영, 세븐틴 승관, 김하온 이 출연하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부쩍 마른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김국진을 비롯한 MC들의 걱정을 산 황광희. 그는 “저한테 움직일 수 있냐고 (하시더라)”면서 현재의 몸무게가 50kg 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황광희는 제대하기 전 방송 복귀를 위해 특별히 관리를 했던 것으로, 모두가 걱정하지만 정작 자신의 어머니는 오히려 이를 반겼다며 그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황광희는 특유의 재치와 발랄함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했고 전 국민적 관심을 받으며 국민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합류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무한도전’의 종영으로 돌아갈 직장이 없어진 황광희. 

황광희는 군대에서 이 같은 청천벽력 소식을 들었다면서 당시 부대원들이 자신의 눈치를 보는 등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가 된 사실을 밝혔다. 또한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라며 당시 ‘무한도전’ 한 멤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상대로 한 몰래카메라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혀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했다.

또한 황광희는 군대에서 아웃사이더로 지낼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는데 모두가 그 이유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그는 현재 자신이 핵인싸(무리 속에서 아주 잘 지내는 사람)라고 주장하며 시시때때로 신조어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되찾고 싶은 프로그램을 얘기하던 중 슈퍼주니어 이특에게 뜻밖의 영상편지를 보내며 묘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는 군대에서 텐션을 제대로 업 해온 황광희의 예능감을 제대로 인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

이슈가 있을 때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 온 황광희의 하드캐리 예능감은 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