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아웃사이더가 만난다면?
연예 2010/02/14 02:48 입력

100%x200
'속사포랩' 가수 아웃사이더가 김소연 기사에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끈다.



KBS 2TV '승승장구'는 '아주 특별한 약속, 우리 지금 만나' 코너를 진행중이다. 가장 처음으로 김승우가 명동에서 장구를 치고 그 옆에서 네티즌이 삼겹살을 구워먹어 화제가 된 바 있다.



12일에는 '약속 지키기 프로젝트 김소연 편'이 공개됐다. '김소연이 16일 광화문에서 태권도를 한다면 여러분은 김소연과 함께 무엇을 하시겠습니까?'라는 조건에 대해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고 있다.



이에 아웃사이더는 신옥철이란 본명으로 "배우 김소연이 광화문에서 태권도를 한다면 제가 옆에서 속사포 랩을 하겠습니다. by 아웃사이더"라고 글을 남겼다. 이후 이 댓글은 4700여명의 추천을 받으며 네이트 베스트 댓글로 선정돼 있다.



아웃사이더가 정말 태권도를 하는 김소연 옆에서 속사포 랩을 할 것인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웃사이더의 댓글을 본 네티즌들은 "미니홈피에 들어가보니 정말 아웃사이더가 맞더라", "아웃사이더 대박이다", "얼른 앨범도 듣고싶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이 실제 만남을 갖게 될지 관심이 쏠리는 까닭은 김소연은 2009년 KBS 연기대상에서 아웃사이더 못지않은 속사포 수상소감을 남겨 '김소연 속사포 수상소감'으로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이에 김소연은 공식석상에서 "비교가 안될 만큼 창피한데, 아웃사이더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금까지 '승승장구'는 명동, 삼성동, 종로 일대에서 김승우가 장구를, 2PM 우영이 부채춤, 김신영이 유도, 소녀시대 태연이 오고무를 선보이며 팬들과 약속을 지켰다. 아웃사이더는 오는 3월 2일 신곡 '주변인'을 발표하고 본격 컴백한 예정이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