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산다라박, 충무로 러브콜 쇄도
연예 2010/02/14 02:46 입력 | 2010/11/03 14: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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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가수 뿐 아닌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힐 전망이다.



산다라박은 2NE1 합류전 연기자 데뷔를 준비 중이었다. 2008년 데뷔 전 가수 거미의 '미안해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빅뱅의 탑과 키스신을 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 출연해 극중 풍랑을 만나 왜나라로 표류해 온 일지매(정일우 분)의 목숨을 구해주는 닌자의 딸 리에로 분해 무대에서와는 180도 다른 수수한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원래 계획됐던 작품 출연이 무산되고 2NE1이 구성되면서 팀 멤버로 합류해 가수로 지금까지 활동했다. 하지만 출중한 외모를 가진데다 폭발적인 인기를 끈 터라 산다라박에 대한 드라마 영화 러브콜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판 '스텝업'으로 불리는 한 영화의 주연으로 산다라박에게 출연 제의가 있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시나리오를 산다라박에게 전달한 상황이다. 노래와 춤을 물론 이미 필리핀과 한국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 연기를 했던 만큼 그녀가 이 작품의 최적의 캐스팅안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산다라박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그 영화뿐만 아니라 몇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급 제의가 있었다'며 "필리핀에서 이미 연기자로도 활동을 했었고 2NE1 소속 가수로 활동을 하면서도 연기연습을 꾸준히 받고 있었다. 앞으로 산다라박이 노래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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