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대표 노총각 가수 박상민(46)이 드디어 결혼한다.



12일 박상민의 소속사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는 "몇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인 김모씨와 박상민이 3월 7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가 일반인인만큼 비공개로 조촐하게 예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결혼 축가를 담당했던 박상민이 드디어 결혼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개그맨 컬투(정찬우·김태균)가 진행하며 아직 축가와 주례는 정해지지 않았다. 신혼집은 강남 부근에 차릴 예정이다.



한편, 박상민은 1993년 솔로 1집을 발표했으며 '청바지 아가씨', '하나의 사랑', '해바라기'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