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표차 당선자 강구덕, 2위 후보와 단 2표 차… 그야말로 ‘초박빙’
정치 2014/06/05 16: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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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음 '서울 금천구제2선거구 시도의원 후보' 검색

[디오데오 뉴스] 새누리당 강구덕 당선자의 최소 표차가 화제다.



지난 4일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서울시 의회의원 선거 금천구 제2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구덕 후보가 47.77%의 득표율로 시의원에 당선됐다.



그러나 2위를 차지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원기 후보도 47.77%의 득표율을 차지, 재검토 끝에 강 후보와 단 2표 차인 2만 7,200표를 얻어 최후까지 두 후보 간의 초박빙 승부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적은 최소 표차다.



강구덕 당선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개표소 밖에서 밤을 새우며 결과를 지켜봤다”며 “2표 차로 당락이 결정된 것은 단지 내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주요 화제가 되면서 최소 표차 당선자와 더불어 최연소 당선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선거 최연소 당선자는 37세 조석환(원천동·광교동) 수원시의원 당선자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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