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폰용 무선포털 NATE 서비스 구축”
IT/과학 2010/01/28 10:55 입력 | 2010/01/28 10: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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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T옴니아2(SCH-M710/M715)고객도 28일부터 무선인터넷 NATE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미들웨어인 SKAF를 적용 했다.



SK텔레콤이 독자 개발한 미들웨어인 SKAF(SK Application Framework)는 상이한 스마트폰 운영체제(OS)간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호환을 지원하며, WAP 기반 서비스와 콘텐츠를 스마트폰용으로 변환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무선포털NATE에 접속하여 게임·만화·화보·교통정보 등 다양하고 정제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된 휴대폰 벨소리·컬러링 변경도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무선NATE의 인기 서비스와 콘텐츠를 모아놓은 ‘프리존’ 서비스도 T옴니아2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 특화요금제인 ‘올인원요금제’이용 고객은 무선NATE의 인기 서비스와 콘텐츠를 모아놓은 ‘프리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데, 무선NATE의 인기서비스인 벨소리·컬러링 변경(월 4건), T map 내비게이션, 뉴스, 검색, 싸이월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화료·정보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T옴니아2로 무선포털 NATE 및 프리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NATE+프리존’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하며, 이 애플리케이션은 ‘T store’ 홈페이지(www.tstore.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PC연결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NATE+프리존’ 애플리케이션 설치하면 T옴니아2의 ‘시작 메뉴’ 안에 ‘NATE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되며,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NATE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4일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스마트폰으로 WiFi망을 통해서 무선 NATE를 통화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중이다. 현재 스마트폰으로는 WCDMA망을 통해서만 무선포털 NATE 콘텐츠/프리존을 이용할 수 있으나, 시스템 개발을 통해 Wi-Fi망에서도 데이터통화료 부담 없이 NATE 콘텐츠/프리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서로 다른 스마트폰 운영체제(Windows Mobile, 안드로이드OS, 심비안 등)간의 애플리케이션 호환을 지원하는 미들웨어 SKAF를 적극 보급하여,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SK텔레콤은 ‘모토로이’를 비롯 향후 출시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SKAF를 적용하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10여년 간 축적된 무선 NATE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SKAF를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SKAF는 앞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확보 측면에서 강력한 경쟁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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