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27일 정규 6집 앨범 '일레븐스 스토리(Eleventh Story)'를 발매하고 가수로 컴백했다.



'일레븐스 스토리(Eleventh Story)'는 김종국이 그룹 '터보' 시절부터 지금까지 발표한 11개의 앨범을 의미하며 그가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이 사람이다'는 발라드가 아닌 팝 댄스곡이란 점에서 다소 의외다. '김종국표 발라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발라드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김종국이 댄스곡을 타이틀 곡으로 선보인다는 점은 시선을 모은다.



'이 사람이다'는 운명적인 만남의 설레는 심정을 산뜻한 멜로디 라인과 김종국의 달콤한 보컬이 와 닿는 팝댄스곡이다.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노랫말과 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낸 듯한 비트의 어우러짐이 듣는 이의 가슴까지 설레게 한다.



한편, 김종국은 29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