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마추어 만화인들의 한판 축제 '코믹월드'가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코믹월드'는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서로 교류하고 만화가들이 직접 창작한 창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91회를 맞는 '코믹월드'는 아마추어 만화인들의 작품 판매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성우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와 코스프레 생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코믹월드' 행사 중 가장 일반인들의 눈을 사로 잡은 것은 만화속에서 그대로 튀어 나온 것 같은 의상을 입은 코스프레어들이다. 이들은 저마다 자신이 직접 꾸민 의상을 입고 만화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작가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코스프레를 본 관람객들은 "정말 좋아하는 만화인데 이렇게 코스프레를 보게돼 즐겁다", "만화속 캐릭터를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91회 서울 '코믹월드'는 학여울역 SETEC에서 23,24일 양일간 진행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