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대학생 존박,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진출!
문화 2010/01/21 20:23 입력 | 2010/01/21 20: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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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아이돌' 방송 화면

미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한국인이 할리우드 본선 진출권을 획득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일리노이주 편에서 한인 대학생 '존 박'이 4명의 심사위원들(셔나이어 트웨인, 카라 디오가디, 사이몬 코웰, 랜디 잭슨)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존 박은 예선에서 마바 라이트(Marva Wright)의 '아윌 러브 유 모어 댄 율 에버 노'(I'll Love You More Than You'll Ever Know)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주목을 받았다.



특히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컨트리 팝 싱어 샤니아 트웨인(Shania Twain)은 존 박에게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 몸매도 멋지고, 특히 입술이 매력적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른 여성 심사위원인 카라 디오가디에도 "엄청난 인기가 예감된다"고 존박의 노래를 칭찬했다. 또한 독설가로 유명한 사이몬 코웰과 랜디 잭슨도 이에 동의하며 존 박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가수로서의 실력을 평가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는 시청자의 전화투표로 결정된다.



한편, 존 박은 명문 노스웨스턴 대학에 재학 중이며 일리노이주 노스브룩에 살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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