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가정관리사역 준비는? "공백기 동안 청소로 스트레스 풀어"
문화 2011/05/03 16:14 입력 | 2011/05/03 20:39 수정

배우 민효린이 3년차 가사도우미 역을 맡았다.
3일 오후 대치동 컨벤션디아망 그랜드 볼룸에서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로맨스 타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로맨스 타운’은 지금까지 숱하게 드라마에서 등장해 왔지만 늘 그림자 노릇만 했던 식모들을 주인공으로 그려낸 드라마로 재벌가에서 일하는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내며 ‘사람’ 위에 돈 있지만, ‘돈’ 위에 ‘사랑’있다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민효린은 시골집을 떠나 가출한지5년, 식모살이 3년에 접어드는 정다겸을 맡았다. 정다겸은 3년 동안 거칠게 살며 처세에 도가 터 만만치 않은 성격을 지녔으며 주인집 도련님인 강건우 (정겨운 분)을 짝사랑한다.
민효린은 가사 도우미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대표' 캐릭터인 신세경과 전도연의 의상을 참고하기도 했다고. 그녀는 "영화 '하녀'에서 메이드복이 나오는데 똑같이는 아니고 우리는 화이트 색상의 상의에 하의는 자유롭게 입도록한다."라며 "특히, 하녀의 앞치마를 보고 영감을 얻어 비슷하게 하려고 하기도 했다. 오늘도 메이드 느낌을 주는 옷으로 입었다."고 밝혔다.
또, 가사관리사 역할인지라 드라마 시작 전 요리나 가사일을 배웠느냐는 질문에 "드라마 '트리플'이 끝나고 힘든 공백기 중 스트레스를 청소로 풀었다."며 "청소를 하게 되니 걱정거리가 사라져 취미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 스파게티, 김치찌개 같은 간단한 것들은 해먹는데 얼마 전 관자 요리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자꾸 실수를 해 현장에서 배우며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로맨스 타운' 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5월11일 첫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3일 오후 대치동 컨벤션디아망 그랜드 볼룸에서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로맨스 타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로맨스 타운’은 지금까지 숱하게 드라마에서 등장해 왔지만 늘 그림자 노릇만 했던 식모들을 주인공으로 그려낸 드라마로 재벌가에서 일하는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내며 ‘사람’ 위에 돈 있지만, ‘돈’ 위에 ‘사랑’있다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민효린은 시골집을 떠나 가출한지5년, 식모살이 3년에 접어드는 정다겸을 맡았다. 정다겸은 3년 동안 거칠게 살며 처세에 도가 터 만만치 않은 성격을 지녔으며 주인집 도련님인 강건우 (정겨운 분)을 짝사랑한다.
민효린은 가사 도우미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대표' 캐릭터인 신세경과 전도연의 의상을 참고하기도 했다고. 그녀는 "영화 '하녀'에서 메이드복이 나오는데 똑같이는 아니고 우리는 화이트 색상의 상의에 하의는 자유롭게 입도록한다."라며 "특히, 하녀의 앞치마를 보고 영감을 얻어 비슷하게 하려고 하기도 했다. 오늘도 메이드 느낌을 주는 옷으로 입었다."고 밝혔다.
또, 가사관리사 역할인지라 드라마 시작 전 요리나 가사일을 배웠느냐는 질문에 "드라마 '트리플'이 끝나고 힘든 공백기 중 스트레스를 청소로 풀었다."며 "청소를 하게 되니 걱정거리가 사라져 취미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 스파게티, 김치찌개 같은 간단한 것들은 해먹는데 얼마 전 관자 요리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자꾸 실수를 해 현장에서 배우며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로맨스 타운' 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5월11일 첫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