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진구 "김강우-김래원과 비교 걱정....욕먹을 각오 돼있다"
문화 2010/01/21 17:53 입력 | 2010/01/21 17:57 수정

'3대 성찬' 진구가 자신의 '성찬'은 기존의 캐릭터보다 미성숙하고 어둡다고 설명했다.
21일 서울시 중구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식객;김치전쟁(감독 백동훈 김길형)' 시사회가 열렸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식객'은 이미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영화 '식객'의 김강우, 드라마 '식객'의 김래원에 이어 3번째 성찬이 된 진구는 부담이 컸다고 솔직히 밝혔다.
"지나치다고 생각할 만큼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감독님의 시나리오를 보고 드라마, 영화는 물론 만화에도 없었던 장면을 찾아냈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은 다른 성찬을 그려낼 수 있을 것 같아 용감하게 선택했다"
진구표 '성찬'은 기존의 능청스럽고 유쾌함에 미숙하고 어두운 부분을 덧칠했다. 진구는 "식객 비긴즈급의 프리퀄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표현한 성찬이 점점 성장하면서 김래원이나 김강우표 '성찬'이 된 것이라고 봐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래원, 김강우와의 비교에 대한 부담도 이제는 털어냈다. 그는 "욕을 하시면 먹고, 비교를 하시면 당하겠다. 그렇지만 워낙 다른 부분이 부각되서 비교하지 않으실 것 같다"며 "선배들이 너무 잘 하셨지만 나는 그와 다른 과목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차이점을 강조했다.
'식객;김치전쟁'은 허영만 화백에는 존재하지 않는 '스핀오프'격의 이야기로 세계적인 요리사 장은(김정은)과 성찬(진구)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그리고 있다.
3대 성찬 진구와 카리스마있는 캐릭터로 변신을 시도한 김정은, 최종원, 이보희 등이 출연하며 28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21일 서울시 중구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식객;김치전쟁(감독 백동훈 김길형)' 시사회가 열렸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식객'은 이미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영화 '식객'의 김강우, 드라마 '식객'의 김래원에 이어 3번째 성찬이 된 진구는 부담이 컸다고 솔직히 밝혔다.
"지나치다고 생각할 만큼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감독님의 시나리오를 보고 드라마, 영화는 물론 만화에도 없었던 장면을 찾아냈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은 다른 성찬을 그려낼 수 있을 것 같아 용감하게 선택했다"
진구표 '성찬'은 기존의 능청스럽고 유쾌함에 미숙하고 어두운 부분을 덧칠했다. 진구는 "식객 비긴즈급의 프리퀄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표현한 성찬이 점점 성장하면서 김래원이나 김강우표 '성찬'이 된 것이라고 봐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래원, 김강우와의 비교에 대한 부담도 이제는 털어냈다. 그는 "욕을 하시면 먹고, 비교를 하시면 당하겠다. 그렇지만 워낙 다른 부분이 부각되서 비교하지 않으실 것 같다"며 "선배들이 너무 잘 하셨지만 나는 그와 다른 과목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차이점을 강조했다.
'식객;김치전쟁'은 허영만 화백에는 존재하지 않는 '스핀오프'격의 이야기로 세계적인 요리사 장은(김정은)과 성찬(진구)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그리고 있다.
3대 성찬 진구와 카리스마있는 캐릭터로 변신을 시도한 김정은, 최종원, 이보희 등이 출연하며 28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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