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F24 GDi 출시 "수입차와 경쟁 자신있다"
경제 2010/01/18 14:48 입력 | 2010/01/18 14:51 수정
현대자동차가 '월드 프리미엄 세단' 쏘나타 F24 GDi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1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패션과 자동차의 만남, 이상봉 패션쇼'를 통해 신형 쏘나타에 2.4 GDi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F24GDi'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현대차가 독자개발한 세타 GDi엔진 탑재다. '세타 GDi엔진'은 고압의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직접분사 연소계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의 흡기 충진 효율을 향상시켜 성능을 높였고, 배출가스를 정화하는 촉매의 활성화 시간을 단축시켜 배출가스도 저감시켰다.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의 성도현 차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연비 절감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다. GDi 엔진은 다운 사이징을 통해 고배기량임에도 불구하고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쏘나타 F24 GDi의 경쟁 모델은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 동급 수입차종. 그러나 가격대가 기존의 국산차에 비해 다소 높게 설정되어 있어 수입차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절대적인 우위에 서지 못할것이라는 우려도 낳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 국내 마케팅팀의 최상원 부장은 "쏘나타 F24 GDi는 스포티한 스타일과 연비라는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 이러한 점을 1:1로 비교 해본다면 가격 경쟁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겨울 대표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와 연계해 '쏘나타 얼음조각 작품 전시회'를 열어 가족 관람객들의 관심을 끄는 등 디자인 철학과 예술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함과 동시에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수입차 비교 시승회 및 고객들 대상으로 한 드라이빙 스쿨 등 다양한 체엄행사를 실시해 신형 엔징의 성능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글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현대자동차는 1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패션과 자동차의 만남, 이상봉 패션쇼'를 통해 신형 쏘나타에 2.4 GDi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F24GDi'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현대차가 독자개발한 세타 GDi엔진 탑재다. '세타 GDi엔진'은 고압의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직접분사 연소계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의 흡기 충진 효율을 향상시켜 성능을 높였고, 배출가스를 정화하는 촉매의 활성화 시간을 단축시켜 배출가스도 저감시켰다.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의 성도현 차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연비 절감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다. GDi 엔진은 다운 사이징을 통해 고배기량임에도 불구하고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쏘나타 F24 GDi의 경쟁 모델은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 동급 수입차종. 그러나 가격대가 기존의 국산차에 비해 다소 높게 설정되어 있어 수입차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절대적인 우위에 서지 못할것이라는 우려도 낳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 국내 마케팅팀의 최상원 부장은 "쏘나타 F24 GDi는 스포티한 스타일과 연비라는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 이러한 점을 1:1로 비교 해본다면 가격 경쟁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겨울 대표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와 연계해 '쏘나타 얼음조각 작품 전시회'를 열어 가족 관람객들의 관심을 끄는 등 디자인 철학과 예술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함과 동시에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수입차 비교 시승회 및 고객들 대상으로 한 드라이빙 스쿨 등 다양한 체엄행사를 실시해 신형 엔징의 성능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글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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