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위해 ‘버려야 할 습관 8가지’ 대체 무엇? 누리꾼 ‘야식은 포기 못해’
경제 2013/01/24 14: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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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버려야 할 습관 8가지를 공개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건강을 위해서 버려야 할 나쁜 습관 8가지’를 공개하며 실천에 옮겨줄 것을 당부했다.



허핑턴포스트가 밝힌 ‘버려야 할 나쁜 습관 8가지’는 ▲구부정한 자세 ▲야식 ▲얼음 깨물기 ▲손가락 마디 꺾기 ▲알람 무시하고 자기 ▲손톱 물어뜯기 ▲콘택트렌즈 하고 자기 ▲ 에너지 드링크 마시기 등이다.



특히, 해당 매체가 소개한 버려야 할 나쁜 습관 8가지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행위들로, 금주나 금연 같은 장기계획 같은 것들 보다는 위에서 소개한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법이라고 밝혔다.



직장인들과 학생은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하거나 공부를 하지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많이 없다. 많은 직장인들과 학생들은 허리를 구부린 구부정한 자세나 앞으로 쏠린 자세, 아니면 목을 앞으로 빼내는 듯한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지만 구부정한 자세는 요통, 두통,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더불어, 컴퓨터, 마우스, 책상이나 세균이 가득한 문을 만진 후 씻지 않고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는 세균을 그대로 먹는 것과 같은 일로 지양해야 한다.



잠을 쫓기 위해서나 아니면 차가운 느낌을 좋아해 얼음을 깨물어 먹는 습관은 치아 건강에 해로워 중장년층이 되면 치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잠이 들면 눈이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해당 행위를 끊임없이 반복하다보면 각막에 치명적인 영구 손상이 올 수도 있다.



또한, 손가락 마디를 꺾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반복하게 된다면 손가락 골절과 인대파열의 위험이 있으며, 알람을 두 세 번 끄고 다시 자는 습관은 충분한 수면을 방해해 건강에 좋지 않으며 잠들기 전 머리 맡에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을 두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이다.



이외에도 체력이 떨어졌을 때 에너지 드링크에 의존하는 습관 또한 옳지 못한 일로, 산책을 하거나 찬물 샤워를 하고 참치 샌드위치 등 가벼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훨씬 더 빠르게 체력을 보충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들이 쉽게 끊지 못하는 야식은 가장 빨리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야식을 먹으면 신진대사를 방해하며 위산역류와 식도염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른건 몰라도 야식은 안된다!” “치느님이 노하심” “진짜 사소한데?” “작심삼일이다” “야식 버릴 생각하니 눈물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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