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형외과 정장차림 6인조 떼강도 전원 검거
정치 2014/05/16 11: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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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털려다 실패한 정장차림의 6인조 떼강도가 전원 검거됐다.



16일 강남경찰서는 특수 강도 혐의로 6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3명을 검거했으며, 1명이 자수했다.



계속 도주하던 나머지 2명은 16일 오전 9시 30분께 경북 경산경찰서에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15일 오후 6시 10분께 신사동의 한 성형외과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나타나 금품을 빼앗으려다 실패했다.



이들 중 2명이 망을 보고 4명이 침입해 의사 A씨와 간호사 5명을 위협해 양손을 묶는 데는 성공했으나, A씨가 손을 풀고 창문으로 뛰어내려 모두 도주한 바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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