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여동생' 솔란지 놀스, 형부 제이 지 폭행… 동영상 공개 돼
연예 2014/05/13 16:29 입력 | 2014/05/13 16: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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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디오데오 뉴스] 팝스타 비욘세(32)의 여동생이자 가수 겸 영화배우 솔란지 놀스(28)가 형부 제이 지(Jay-Z, 44)를 폭행해 화제다.



12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 보도매체에 의하면, 오후 한 엘리베이터에서 솔란지 놀스가 형부이자 힙합스타 제이 지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TMZ닷컴 측이 해당 엘리베이터 감시 카메라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동영상 속에는 비욘세, 제이 지, 솔란지 놀스와 보디가드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같이 탑승한다. 솔란지는 제이 지가 엘리베이터에 들어서자 무언가에 굉장히 화난 듯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의 폭행을 가했다.



함께 탄 보디가드가 솔란지를 막았지만, 그는 연신 발길질을 하고 손가락질을 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다. 동영상 속 비욘세는 앞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지만, 그저 보고만 있을 뿐 말리거나 특별한 제지를 취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사건 후 솔란지가 먼저 건물을 빠져나와 대기하고 있던 자동차로 향했으며, 제이지는 얼굴을 감싸 쥐며 가장 마지막으로 나와 일행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비욘세가 아닌 여동생 솔란지 놀스가 형부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보도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폭행 동영상까지 공개되며 그 이유를 두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US위클리는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솔란지가 제이지의 무엇인가를 못마땅하게 여겨 때렸다. 솔란지가 과민 반응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헐리웃라이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솔란지는 제이지가 비욘세를 컨트롤하는 방식을 좋아하지 않았다. 비욘세는 절대로 제이지에게 언성을 높이지 않고 스스로를 보호하지 않아서 솔란지가 대신했다. 솔란지는 제이지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가 비욘세 인생에 끼치는 영향에 진저리 낸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욘세는 지난 2008년 제이 지와 결혼해 작년 1월 자녀 블루 아이비 카터를 출산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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