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이변 없이 고현정" VS "김남주의 역전 홈런?!"
문화 2009/12/30 11:58 입력 | 2009/12/30 12:00 수정

MBC 연기대상은 모두의 예상대로 고현정의 품으로 갈까, 아니면 김남주가 저력을 발휘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될까?
30일 오후 10시 MBC 여의도 방송센터에서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유독 여배우들이 활약이 눈부셨던 2009년, 연기대상 역시 여성 연기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청자들과 관계자들이 입을 모으는 가장 유력한 대상후보는 MBC '선덕여왕'의 '미실' 고현정이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미실'을 완벽하게 소화한 고현정은 40%를 상회하는 시청률의 주역이다. '미실'이 자결로 생을 마감한 이후 시청률이 대폭 하락한점만 봐도 고현정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알 수 있다.
방송사 시상식이 시청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MBC 드라마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선덕여왕'에서 대상 수상자가 나올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다. 연기력과 시청률에서 경쟁자들을 앞서나가고 있는 고현정은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까지 등에 업고 있다.
지난 2005년 연예계 복귀 이후에도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고현정이 이번 MBC 연기대상에는 참석할것으로 알려져 대상 수상에 대한 언질을 받은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고현정의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김남주가 거론된다. '내조의 여왕'의 천지애 캐릭터를 연기하며 과감하게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김남주는 헤어, 패션 스타일까지 유행을 시키며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연기력과 시청자들의 지지를 고루 받고 있지만 시청률에서 선덕여왕에 밀린다는 점이 김남주 입장에서는 아쉬운 점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30일 오후 10시 MBC 여의도 방송센터에서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유독 여배우들이 활약이 눈부셨던 2009년, 연기대상 역시 여성 연기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청자들과 관계자들이 입을 모으는 가장 유력한 대상후보는 MBC '선덕여왕'의 '미실' 고현정이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미실'을 완벽하게 소화한 고현정은 40%를 상회하는 시청률의 주역이다. '미실'이 자결로 생을 마감한 이후 시청률이 대폭 하락한점만 봐도 고현정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알 수 있다.
방송사 시상식이 시청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MBC 드라마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선덕여왕'에서 대상 수상자가 나올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다. 연기력과 시청률에서 경쟁자들을 앞서나가고 있는 고현정은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까지 등에 업고 있다.
지난 2005년 연예계 복귀 이후에도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고현정이 이번 MBC 연기대상에는 참석할것으로 알려져 대상 수상에 대한 언질을 받은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고현정의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김남주가 거론된다. '내조의 여왕'의 천지애 캐릭터를 연기하며 과감하게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김남주는 헤어, 패션 스타일까지 유행을 시키며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연기력과 시청자들의 지지를 고루 받고 있지만 시청률에서 선덕여왕에 밀린다는 점이 김남주 입장에서는 아쉬운 점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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