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승회-오재일, ‘KB국민카드’ 8월 MVP 수상
스포츠/레저 2018/09/05 13:00 입력

[디오데오 뉴스] 두산베어스는 4일 잠실 KIA전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8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투수 부문에는 김승회, 타자 부문에는 오재일이 각각 MVP로 선정됐다.
김승회는 지난달 7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2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노련한 투구를 앞세워 상대 타선을 잠재웠고, 젊은 투수들이 대거 포진한 불펜진의 무게 중심을 잡아줬다.
오재일은 13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5푼6리(45타수 16안타) 3홈런 10타점을 쓸어 담았다. 이 기간 팀내 홈런 공동 1위, 타점 공동 1위다. 시즌 초 슬럼프를 겪던 그는 여름 들어 완연히 살아났다.
경기 전 열린 시상식에서 ‘KB국민카드’ 서울고객센터 백미경 계장이 MVP로 선정된 두 선수에게 ‘KB국민 기프트 카드’ 100만원권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 사진 = 두산베어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