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광고매출만 433억, 역대 최고
연예 2009/12/26 10:38 입력 | 2009/12/26 10: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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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종영된 '선덕여왕'이 역대 드라마 중 가장 많은 광고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MBC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은 7개월간 방영을 통해 얻은 광고 비가 4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관계자는 "'선덕여왕'은 1회부터 62회까지 전회 광고가 완전 판매됐다"며 "광고주는 좋은 자리에 자신들의 광고를 유치하기 위해 'CM 지정제'에 따른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서 총 광고 매출이 433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방송광고공사 관계자는 개당 광고 단가를 비롯해 전체 광고 매출이 역대 드라마 중 최고라고 덧붙였다.



향후 '선덕여왕'의 매출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선덕여왕'은 이미 일본 태국 베트남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14개국에 수출되며 약 85억원의 계약금을 챙겼다.



현재까지 '선덕여왕'은 200억원의 제작비를 크게 웃도는 518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셈이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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