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독특한 가사덕분에 기부도 유쾌하게 "뽀삐뽀삐?!"
연예 2009/12/22 11:49 입력 | 2009/12/22 11: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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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가 독특한 가사덕분에 받은 화장지 50팩을 기부했다.



티아라가 현재 활동중인 타이틀 곡 '보핍보핍'은 노래 내내 '보핍보핍'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경쾌한 곡. 귀여운 안무와 의상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보핍보핍'이 '뽀삐뽀삐'로 들린다며 '뽀삐송'으로 불리기도 하고 있다. 이에 '뽀삐 화장지'를 생산하는 유한 킴벌리측은 화장지 50팩을 티아라에게 선물했다.



티아라는 선물받은 화장지 50팩과 CF 출연료료 라면 100박스를 구입해 국제 구호단체 JTS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JTS는 같은 소속사 선배 황정음이 최근 김용준과 함께 부른 '커플'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 국제기아질병문맹퇴치 민간기구. 황정음의 소개로 이 기루를 알게 된 티아라는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화장지와 라면 기부를 결정했다.



티아라는 "뜻밖의 선물로 얻은 기쁨에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기쁨이 더해져 더욱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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