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왕’ 유세윤, 생애 첫 단독콘서트 성료…강유미-뮤지 등 특급게스트 총출동
연예 2018/08/14 12: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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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소통왕 유세윤’의 딱 어울리는 완벽한 소통의 무대였다. 

지난 12일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개그맨 유세윤의 첫 번째 단독 개그 공연 ‘소통왕 유세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대표 중2병 개그맨 유세윤이 보여주는 진정한 소통 개그의 장을 표방했던 ‘소통왕 유세윤’은 공연의 주제처럼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가수 아델의 ‘헬로’가 전주로 깔린 가운데 여장으로 무대에 등장한 유세윤은 첫 시작부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유세윤의 친어머니인 여운자 씨가 깜짝 등장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유세윤은 지상파에서 방송금지곡으로 판정받은 ‘내 똥꼬는 힘이 좋아’를 연이어 부르며 관객 호응을 유도했다. 

관객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약속했던 유세윤은 무대 위에서 화장을 지우고, 옷도 갈아입는 등 무대 위에서 공연의 모든 과정을 소화하는 전무후무한 진행방식으로 유세윤식 소통의 맛을 더했다. 

한걸음에 달려온 특급 게스트들의 등장은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개그우먼 강유미는 유세윤과 환상 콤비로 사랑받았던 KBS ‘개그콘서트’ 속 코너 ‘사랑의 카운슬러’를 재구성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개그맨 윤형빈, 가수 뮤지 등도 무대에 등장해 유세윤과 콜라보를 선보였다. 개그맨 이종훈은 공연 중간 중간 무대로 올라와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번 ‘소통왕 유세윤’ 공연은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대놓고 유도하고 실시간 SNS를 장려하는 신개념 공연으로 기존의 공연 문화를 벗어난 신개념 공연 문화를 개척했다. 유세윤은 공연에 들어갈 코너들을 관객들과의 DM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수염했으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사랑의 카운슬러’ 공연과 ‘내 똥꼬는 힘이 좋아’ 등을 공연 순서에 반영하며 소통왕다운 행보를 보여줬다. 

관객 소통형 콘서트로 새로운 공연 문화의 한 획을 그은 유세윤의 첫 단독 콘서트 ‘소통왕 유세윤’은 개그 페스티벌인 '2018 코미디위크 in 홍대‘에서 선보인 공연 중 하나로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사진 = 홍대 윤형빈 소극장, 코엔스타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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