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0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와 똑같은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됐던 '김연아 곰인형'이 상품으로 출시된다.



캐릭터 전문업체인 두원엔터테인먼트와 한국테디베어협회는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와 계약을 체결하고 18일 '김연아 곰인형'과 캐릭터 의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원엔터테인먼트는 "이 인형은 한국테디베어협회 원명희 회장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예약 주문만 받을 계획이었지만 소비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바로 시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18일부터 판매될 '김연아 곰인형'은 인터파크와 테디플라자, 명동 테디 갤러리, 코엑스 애니랜드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155,000원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