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지드래곤 콘서트 선정성 수사 착수
연예 2009/12/17 09: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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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콘서트의 음란 혐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5일 보건복지가족부의 고발 내용을 검토중이며 자료 분석 후 수사 진행 방향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온라인 상에 퍼진 콘서트 동영상 등을 확보해 혐의가 인정되면 공연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5~6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고시된 '쉬즈 곤'과 '코리안드림'을 불렀고, 이와 함께 성행위 장면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드래곤 콘서트의 선정성과 음란 혐의를 들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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