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연하남을 벗고 짐승남으로 돌아왔다.



지현우는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제작 소감을 밝혔다.



지현우는 극중에서 센 주먹을 가진 '원펀치' 역을 맡았으며 만화 캐릭터 구영탄을 롤모델로 삼고 연구했다고 밝혔다.



지현우는 또 "전편에서의 롤모델은 없었지만 감독님이 구영탄이라는 만화의 느낌이 원펀치라고 말씀하셨다"며 "늘 졸린듯한 표정의 구영탄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개봉돼 250만 관객을 동원한 '주유소 습격사건'의 속편인 '주유소 습격사건2'는 주유소 습격단을 막기 위해 특별한 주유원들을 뽑은 주유소 사장의 복수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10년 1월 개봉된다.









구영탄 롤모델 원퍼치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