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범이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카메오 출연한다.



김범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지붕뚫고 하이킥' 72회에 김자옥의 대학생 조카로 등장해 황정음과 유인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꽃미남 공대생역으로 출연했다. 촬영은 11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촬영장에는 '거침없이 하이킥' 콤비인 정일우가 응원차 방문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범은 "오랜만에 김병욱 감독님과 함께 촬영을 하게 돼 굉장히 기뻤다. 거의 대부분의 스태프분들이 '거침없이 하이킥' 때 함께 했던 분들이라, 마치 집에 온 것처럼 편하고 즐거웠다"며 "촬영을 하면서 당시의 추억들이 많이 생각나서 그립고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은 MBC 새 수목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범은 박진희와 12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해 2010년 새해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