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소녀시대, 아이돌-걸그룹 天下 "우리가 점령"
연예 2009/12/11 09:18 입력 | 2009/12/11 09: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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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원 대상을 차지한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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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 대상을 차지한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아이돌과 걸 그룹이 장악한 2009년 가요계 최고의 가수로 등극했다.



2009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화두는 '아이돌 그룹'과 '걸그룹'의 전성시대였다. 2009년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각각 음반, 음원 대상을 차지하며 이같은 현상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쏘리쏘리'로 25만장의 음반판매고를 올린 슈퍼주니어는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히트하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빅뱅이 개인 활동, 동방신기와 SS501등이 해외 활동에 주력한 2009년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녀시대의 '지(GEE)'는 설명이 필요없는 2009년 최고의 히트곡이었다. 깜찍한 노래와 쉬운 안무로 상반기를 강타했으며, 연이어 발표한 '소원을 말해봐' 역시 섹시미를 부각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최고'를 평가하는데는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골든디스크'의 경우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가장 큰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가수들에게 더 의미가 크다. 최고의 가수로 등극한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도 감격에 젖은 수상소감으로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지드래곤, 2NE1이 수상을 하지 못하며 공정성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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