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어 송승헌, 세월호 구조작업에 '1억원' 쾌척
정치 2014/04/19 12:07 입력 | 2014/04/19 12: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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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배우 송승헌이 침몰 여객선 세월호 구조작업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19일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 관계자는 "송승헌이 세월호 참사 소식을 보고 접하고 안타까워하며 구조작업을 위해 구세군 측에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승헌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며 사고 소식을 듣고 자신이 먼저 선뜻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송승헌은 2011년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구세군을 통해 거액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야구 선수 류현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1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류현진(27·LA 다저스)이 지난 18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멀리서나마 사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 등 사고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며 18일 오후 전남 진도군청을 통해 공동모금회에 기부의사를 밝혔다.



한편, 대학생들과 직장인, 청소년부터 중년층까지 구호 물품과 성금을 모으는 등 세월호 구조 작업과 피해자 가족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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