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새옹지마" 드라마-영화 성공 '웃음' 前 여친에게 피소 '울상'
연예 2009/12/10 12:14 입력 | 2009/12/10 23:25 수정

흔히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을 한다. 인생에 있어서 길흉화복은 항상 바뀌어 미리 헤아릴 수가 없다는 뜻으로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온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최근 소송에 휘말린 배우 이병헌을 보면 '새옹지마'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이변헌에게 2009년은 한류스타, 아시아 스타를 넘어 월드스타로 발돋움하는 원년이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을 통해 성공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며, 할리우드의 조쉬 하트넷, 일본의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도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해외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배우들이 국내에서의 활동이 아쉬움을 남기는 반면 국내 활동도 소흘히하지 않았다. 2003년 SBS '올인' 이후 6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작품인 KBS '아이리스'가 높은 시청률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승승장구하던 이병헌은 예상치못했던 소송에 휘말리며 난관에 봉착했다. 전 여자친구인 권모씨가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1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해외에서 상습 도박을 했다는 고발장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측은 "지난 해 가을에 만나 올 봄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의문의 남성들로부터 스캔들을 폭로하겠다며 수억원의 금품을 요구받는 등 협박이 있었다. 이에 응하지 않자 권씨를 고소인으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상습 도박을 했다는 주장 역시 미국 여행을 같이 간 적이 있는데 이를 상습도박으로 생각한 것 같다는 의견이다.
상습 도박 고발에 대해서는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및 협박에 대한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이변헌에게 2009년은 한류스타, 아시아 스타를 넘어 월드스타로 발돋움하는 원년이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을 통해 성공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며, 할리우드의 조쉬 하트넷, 일본의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도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해외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배우들이 국내에서의 활동이 아쉬움을 남기는 반면 국내 활동도 소흘히하지 않았다. 2003년 SBS '올인' 이후 6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작품인 KBS '아이리스'가 높은 시청률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승승장구하던 이병헌은 예상치못했던 소송에 휘말리며 난관에 봉착했다. 전 여자친구인 권모씨가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1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해외에서 상습 도박을 했다는 고발장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측은 "지난 해 가을에 만나 올 봄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의문의 남성들로부터 스캔들을 폭로하겠다며 수억원의 금품을 요구받는 등 협박이 있었다. 이에 응하지 않자 권씨를 고소인으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상습 도박을 했다는 주장 역시 미국 여행을 같이 간 적이 있는데 이를 상습도박으로 생각한 것 같다는 의견이다.
상습 도박 고발에 대해서는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및 협박에 대한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