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실종 잠수부 3명이 구조됐다.



17일 YTN 보도에 의하면, 실종됐던 잠수부 3명이 낚싯배들에 의해 발견돼 다행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침몰 사고를 당한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 구조를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던 잠수부 3명이 오늘 파도에 휩쓸려 한때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구조연합회 정동남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5분경 민간잠수부 3명이 세월호 생존자를 수색 도중 대한 수중협회 다이버 3명이 파도로 인해 실종됐다”며 “하지만 실종 상황에서 20분만에 발견해 구출하는 광경을 봤다”고 전했다.



한편, 정 회장은 “현재 유속도 빠르고 현장 상황이 너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