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아빠' 이나영,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티저 공개
문화 2009/12/07 11:50 입력 | 2009/12/07 11: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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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이 남장연기에 도전했다.



영화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감독 이광재)의 주연을 맡은 이나영의 남장 사진이 최근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처음 선보인 것. 짧은 머리에 콧수염을 붙이고 말끔한 수트를 차려입은 '꽃미남' 이나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나영은 극 중 미모의 포토그래퍼 손지현 역을 맡아 그간 보여줬던 시크하고 상큼한 매력을 뛰어넘어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콧수염을 붙인 채 ‘쉿! 핸섬했던(?) 나의 과거’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리는 캐릭터 포스터 속 꽃미남의 모습에서 그녀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시크하고 상큼한 매력을 뛰어넘어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믹 연기에 도전한 이나영의 색다른 모습은 올 겨울 가장 핫한 이슈가 될 전망이다. 또한, 블랙 슈트 아빠와 초절정 미녀가 맞붙은(?) ‘아빠VS미녀’ 버전 포스터 역시 무언가 난감한 표정의 아빠와 그런 아빠를 밀어내는 미녀의 포즈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나영 김지석 김희수 정애연 등이 출연한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는 내년 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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